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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Hà Nội) 국회, 사이버안보법·국가비밀보호법 등 안건 대대적 개정안 통과
2025년 12월 10일 19:45
베트남 국회가 사이버안보법과 국가비밀보호법 등 안보·치안 관련 법들을 개정·통과시켜 사이버 주권 강화와 비밀관리 체계 재정비에 나섰다.
하노이(Hà Nội)에서 열린 국회에서 사이버안보법이 2026년 7월 1일 시행을 목표로 통합·개정되어 국가 사이버주권과 디지털 경제 보호를 강화했다.

공안부(Bộ Công an)가 사이버보안의 국가관리 책임을 지고 국방부(Bộ Quốc phòng)는 군사정보시스템을 담당하도록 규정했다.

정부암호위원회(Government Cypher Committee)가 암호 및 암호정보 시스템을 관리하며 국제 사이버 위협에 대한 통합 지휘를 맡는다.

법은 아동·노인·인지장애인 등 취약계층 보호 범위를 확장하고 유엔 사이버범죄협약(하노이 협약(Hanoi Convention)) 등 국제 협력 의무를 반영했다.

국가비밀보호법도 AI 및 신기술을 이용한 비밀 침해 금지, 비밀 범위 조정 및 비대화·행정 간소화로 기밀 분류·보관·파기 권한을 기관장에게 위임하는 등 개정을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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