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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가정, 유산의 정의 변화…재산보다 지속성·보호·교육 중시
2025년 12월 10일 17:30
선라이프 조사에서 베트남 가정은 유산을 단순 재산이 아닌 세대 간 지속 가능한 성장·가족 보호·교육 기회 제공 등으로 인식한다고 응답했다.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40%는 재산(돈·부동산·가족기업 등)을 유산으로 꼽았으나 많은 가정이 유산을 지속적으로 키우고 보호하는 것을 더 중시하고 있다.

선라이프 베트남 CEO 탄 레이 훈(Tan Lay Hoon)은 유산을 금융 성장을 통한 장기적 영향과 교육·의료·글로벌 기회 제공으로 본다고 말했다.

응답자의 69%가 가족의 재정적 보호를 유산의 핵심으로 꼽았고 62%는 주거·의료와 교육(초·중·고·대학 및 직업훈련) 지원을 우선시한다고 답했다.

그러나 45%는 자신의 재산이 자녀 세대 이후까지 유지되지 못할 것을 우려하며 자녀들의 금융 역량 부족을 걱정했다.

선라이프 아시아의 데이비드 브룸(David Broom)은 이러한 변화가 재산뿐 아니라 금융교육과 가족 간 대화, 전문적 계획의 필요성을 강조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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