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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베트남-쿠바 수교 65주년 기념식…호찌민시, 태양광 학교 지원 등 실질협력 강화
2025년 12월 10일 12:13
호찌민시에서 열린 베트남-쿠바 수교 65주년 기념식에서 양국의 우호관계와 실질협력 확대 의지가 재확인되고 쿠바 초등학교에 태양광 발전설비 기증이 발표되었다.
호찌민 우정기구연합(Hồ Chí Minh Union of Friendship Organisations)과 쿠바 총영사관 주최로 호찌민시(HCM City)에서 베트남-쿠바 수교 65주년 기념식이 열렸다.
아리아드네 페오 라브라다(Ariadne Feo Labrada) 호찌민 주재 쿠바 총영사는 1960년 쿠바가 서반구에서 처음으로 베트남과 외교관계를 맺었다고 상기하며 양국의 형제적 유대와 공동의 독립·사회정의 투쟁을 강조했다.
행사는 2025년 베트남-쿠바 우정의 해를 맞아 정치·경제적 결속을 강화하고 남부 지역에서 연대 활동과 교류를 확대하려는 의지를 확인했다.
보 번 민(Võ Văn Minh) 호찌민시 인민의회 의장은 경제, 무역, 첨단농업, 교육, 보건, 디지털 전환 등에서 호찌민시가 쿠바와 경험을 공유하고 실질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행사에서 '경계 없는 태양'(“Sun without Borders”) 모금단은 쿠바 초등학교 설치용 태양광 시스템 15대를 상징 기증하며 양국 시민사회와 기업의 기여를 치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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