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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베트남 로테이션7 야전병원, 남수단 벤티우에서 대규모 다수사상자 훈련 실시
2025년 12월 10일 11:02
베트남(Việt Nam) 평화유지군의 로테이션7 야전병원이 남수단 벤티우(Bentiu)에서 다수사상자(MCI) 대응 훈련을 주도해 레벨-1 병원들의 현장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훈련은 벤티우(Bentiu)에서 유엔 남수단임무단(UNMISS) 섹터 보건실과 비상작전센터가 만든 실제 시나리오로 진행되어 현장성 높은 연습이 이뤄졌다.
베트남(Việt Nam) 로테이션7 야전병원은 내부 MCI 대응계획을 가동해 START·SORT 프로토콜에 따른 삼단·사중 분류와 응급처치를 감독했다.
몽골(Mongolia), 파키스탄(Pakistan), 가나(Ghana) 등 레벨-1 병원과 가나 경찰부대가 현장 삼중분류와 초동 처치를 수행한 뒤 환자들은 상위 치료시설인 로테이션7로 이송되었다.
훈련 결과 10건 중 8건이 START 색상코드로 정확히 분류되는 등 기도관리, 지혈, 고정, 화상처치 등 필수 생명구조 조치가 효과적으로 실행되었다.
병원은 경추고정·들것 이송 표준화·기도화상 평가 강화 등 개선권고를 마련해 섹터 내 내부 교육과 역량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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