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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프라 투자 490억달러로 베트남 도시 재편 예고…사빌스, 2035년 GDP 3배 전망
2025년 12월 10일 08:46
사빌스 베트남(Savills Việt Nam)은 북남고속도로·롱탄 국제공항 등 490억달러 규모 인프라가 향후 10년간 경제와 부동산을 견인해 2035년까지 GDP가 3배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사빌스 베트남(Savills Việt Nam)은 향후 10년간 인프라가 성장 동력의 핵심이라고 진단하며 총 490억달러의 투자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빈즈엉(Bình Dương), 동나이(Đồng Nai), 하이퐁(Hải Phòng), 꽝닌(Quảng Ninh) 등 2차 도시를 연결하는 고속도로·공항·환형도로·LNG 프로젝트가 도시 지형을 재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트로이 그리피스(Troy Griffiths) 부대표는 인구의 도시화와 중산층 확대가 주거·상업·숙박·의료 부문 수요를 견인하며 위성도시가 부동산 개발의 새로운 중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의 법제 개혁, 인프라 채권 및 디지털 전환 등 자본 동원과 시장 투명성 강화가 장기 자본 유입을 촉진하고 고부가가치 첨단 산업으로의 투자·생산 전환이 진행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기후변화에 따른 녹색 인프라와 에너지 효율 프로젝트가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2025~2035년은 베트남 경제의 변혁기이자 부동산의 지속가능한 확장이 본격화되는 시기가 될 것이라는 전망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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