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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Hà Nội) 보고서: 베트남(Việt Nam), 동남아 공급망 일자리 4분의1 이상 차지…회복력·포용성 과제
2025년 12월 09일 19:48
국제노동기구(International Labour Organisation) 보고서는 베트남(Việt Nam)이 동남아시아 공급망 관련 일자리의 4분의1 이상을 차지하며 성장세를 보이지만 외부 수요 의존과 기술·일자리 질 개선을 위한 회복력·포용성 강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국제노동기구(International Labour Organisation) 보고서는 베트남(Việt Nam)이 동남아 공급망 관련 7,500만 개 중 4분의1 이상을 차지한다고 밝혔다.

베트남은 전체 고용의 35% 이상이 글로벌 공급망과 연결되어 있어 무역 불확실성에 취약하다고 진단했다.

제조업이 공급망 관련 고용의 49%를 차지하며 섬유·직물 분야가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분석했다.

2023년 공급망 관련 일자리의 76% 이상이 아세안(ASEAN), 중국(China), 유럽연합(EU), 일본(Japan), 대한민국(Republic of Korea), 미국(US) 등 외부 수요에 의존한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보고서는 무역 다변화, 산업 연계 강화, 수요 중심 기술훈련, 성인지 노동정책, 충격 대응 사회보장 등 정책적 우선과제를 제시해 양호한 일자리와 구조전환을 촉진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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