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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젊은층 우대 주택대출 중단…은행권 대출 긴축 신호
2025년 12월 09일 12:48
국영 은행들이 2025년 시행한 젊은층 우대 주택대출을 중단하거나 금리를 인상하며 대출 긴축이 본격화되고 있다.
하노이(Hà Nội)발로, 2025년 1분기부터 시행된 젊은층 우대 주택대출이 일부 대형은행의 중단으로 예상치 못한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
아그리뱅크(Agribank)는 젊은층 주택구입 우대대출과 일부 주택 관련 우대상품을 중단했으나 35세 이하 사회주택 우대대출은 연 6.1%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다.
비아이디브이(BIDV)는 전국 대상 상업주택 우대대출을 중단했으며, 기존 상품은 연 5.5% 고정 금리 조건을 제공했다.
비엣콤뱅크(Vietcombank) 등은 우대 금리를 연 6.3%로 올렸고 BVBank(비브이뱅크), 에스에이치비(SHB), 에이치디뱅크(HDBank) 등 민간은행은 부동산 유형별로 변동 금리를 적용하고 있다.
은행권의 조치는 올해 신용 증가율 급등(연간 18% 안팎 예상)과 예금 금리 상승 압력 속에서 이뤄져 실수요자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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