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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미 해군 군함단 다낭(Đà Nẵng) 방문으로 미·베트남 협력 강화
2025년 12월 08일 23:30
미 구축함과 상륙강습함이 다낭(Đà Nẵng)을 방문해 안보·인도주의·경제 협력을 재확인하고 30주년 양국 관계를 기념했다.
미 해군의 로버트 스몰스(USS Robert Smalls)와 트리폴리(USS Tripoli) 함정단이 다낭(Đà Nẵng) 항구를 방문해 환영식을 가졌다.
미국 제7함대 소속 제76작전단(Task Force 76)과 제31해병원정대(31st Marine Expeditionary Unit), 수륙양용전대(PHIBRON 11) 등 약 2,300명의 승조원이 참가했다.
이번 방문은 정치·안보·경제·인적 교류를 아우르는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관계를 강조하고 미·베트남 수교 30주년을 기념하는 성격을 지녔다.
미 대사 마크 크나퍼(Marc E.
Knapper)는 다낭(Đà Nẵng)에서의 따뜻한 환영과 미국의 재난지원(175만 달러)을 언급하며 양국 협력이 강화되고 있음을 밝혔다.
방문 기간 승조원들은 영어교류, 고아원 봉사 등 지역사회 행사에 참여하고 반도체·AI·항만관리 등 경제협력 논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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