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
베트남 기업들, '거버넌스 강화'로 외국 자본 유치 집중 나서
2025년 12월 08일 11:42
베트남 기업들이 상장시장 '이머징 시장' 진입 기대 속에서 이사회·투명성 강화 등 기업지배구조를 전략적 자산으로 삼아 해외투자자 유치에 전력하고 있다.
하노이(Hà Nội)에서 열린 제8회 베트남 이사협회(VIOD) 연례포럼에서 기업지배구조 강화가 해외 투자 유치의 핵심이라는 메시지가 강조되었다.

VIOD 의장 하 투 탕(Hà Thu Thanh)은 독립적이고 전문화된 이사회가 투자자 신뢰와 기업 평판을 높이는 기반이라고 말했다.

베트남 증권관리위원회(SSC) 위원장 부 티 찬 퐁(Vũ Thị Chân Phương)은 장기 외국 자본 유치를 위해 거버넌스가 결정적 요소라고 지적했다.

응우옌 홍 징(Nguyễn Hồng Giang)은 글로벌 투자자들이 재무성과뿐 아니라 투명성과 지속가능성을 중시한다고 언급했다.

베트남은 ASEAN 기업지배구조 평가에서 여전히 뒤처져 있어 독립 이사회 구성·소액주주 보호·투명한 공시 등 체계적 개선이 필요하다.
#기업지배구조
#베트남증시
#외국인투자
#투명성
#이사회개혁


연관 뉴스

비한뉴스 : 한국 최초 AI로 자동 요약되는 베트남 뉴스
문의: [email protected]
Copyright ⓒ 2025 GOOD TREE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