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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베트남 항공업계, 여객·화물 두 자릿수 성장…2026년 추가 확장 기대
2025년 12월 08일 10:36
베트남(Việt Nam) 항공업계가 1~11월 여객 6,930만명·화물 120만톤으로 전년 대비 각각 10.8%·18.5% 증가하며 회복세를 보였고 2026년에도 성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베트남 민간항공국(CAAV)은 올해 1~11월 누적 여객이 6,930만명, 화물은 120만톤으로 각각 10.8%·18.5% 증가했다고 밝혔다.
국내선은 3,090만명(7.4% 증가), 국제선은 3,840만명(13.6% 증가)을 기록했다고 보고했다.
CAAV 국장 우옹 비엣 증(Uông Việt Dũng)은 여행수요 회복과 국제협력이 성장 배경이라며 2026년 여객 9,500만명·화물 160만톤을 전망했다.
롱탄(Long Thành) 국제공항 1단계와 지아빈(Gia Bình), 푸꿕(Phú Quốc) 공항 등 주요 인프라 개선이 수용력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와 항공당국은 공항 확장·세제·비자·관광정책 등 제도 개선으로 병목을 해소하고 항공사 재편을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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