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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베트남, 생산성·혁신·지속가능성 중심 새 성장모델로 2045년 선진국 진입 노린다
2025년 12월 05일 19:05
베트남은 생산성·혁신·녹색 전환을 축으로 한 새로운 성장모델로 2045년 고소득국 도약을 목표로 정책 재배치에 나섰다.
하노이(Hà Nội)에서 열린 베트남 경제·금융 포럼에서 정부와 국제 기구들은 2045년 선진국 목표를 위해 생산성, 혁신, 지속가능성 중심의 성장모델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도 탄 중(Đỗ Thành Trung) 부재무장관은 글로벌 불확실성 심화 속에서 투자·수출·노동과 디지털·녹색·지식·순환경제의 결합을 통해 새로운 동력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응우옌 느우 꽝(Nguyễn Như Quỳnh) 정책연구원장은 저생산성·자원형 성장구조·인구고령화와 법제 미비 등 구조적 병목을 해결하지 않으면 중진국 함정에 빠질 우려가 있다고 경고했다.
UNOPS의 니콜라스 조지(Nicholas George)는 기후변화, 공급망 재편, 기술진보가 저탄소·디지털 전환의 기회를 제공한다고 지적하며 공공·민간 투자 동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GIZ와 IMF 관계자들도 개혁 가속화와 생산성 제고를 통해 2026–2030년의 질적 성장을 달성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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