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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Đà Nẵng)서 딥페이크 연애사기·인신매매 조직 한국인 3명 체포
2025년 12월 05일 17:52
경찰이 딥페이크로 연애 관계를 조작해 피해자들을 강제 온라인 사기단으로 유입시킨 혐의로 한국인 3명을 다낭(Đà Nẵng)에서 체포해 본국으로 인도했다.
중부 베트남 다낭(Đà Nẵng)에서 경찰은 딥페이크 기술로 연애 사기를 벌이고 피해자를 인신매매한 혐의로 한국인 3명을 체포했다.

최민수(Choi Minsu), 최진우(Choi Jinwoo), 서재석(Seo Jaeseok)은 캄보디아 바벳(Bavet)에서 조직을 운영한 뒤 도주해 다낭의 한 호텔에서 붙잡혔다.

인터폴은 대한민국(Republic of Korea)의 요청으로 이들에 대해 적색수배를 발부했으며 사기·조직범죄·인신매매 혐의가 적용됐다.

이들은 피해자들을 딥페이크 여성으로 속여 신뢰를 쌓은 뒤 유료 여행 미션에 참여시키고 캄보디아로 데려가 여권을 압수한 뒤 온라인 사기 대본을 암기시키는 방식으로 범죄를 저질렀다.

당국은 이 조직이 2024년 8월부터 12월 사이 약 100만 달러의 피해를 낸 것으로 추정하며 체포된 피의자들은 한국 측으로 인도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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