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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계 화가 민 담(Minh Đàm) 수채화 200여점 전시 '획득된 정체성' 하노이(Hà Nội) 문묘서 개최
2025년 12월 05일 13:41
폴란드-베트남 출신 화가 민 담(Minh Đàm)의 20년 작품 200여 점을 모은 수채화전 '획득된 정체성'이 하노이(Hà Nội) 문묘에서 개최돼 다문화 정체성과 귀향의 이야기를 선보인다.
전시는 12월 9일부터 26일까지 하노이(Hà Nội) 문묘에서 열리며 폴란드-베트남 수교 75주년 기념 행사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민 담(Minh Đàm)의 작품 200여 점은 베트남 출생지와 30년 이상 거주한 폴란드에서의 삶을 반영하며 소속감, 거리감, 기억과 재연결을 주제로 한다.
전시장 연출은 폴란드를 차가운 향수로, 베트남을 따뜻한 친숙함으로 감성적 공간을 나누어 관람객을 작가의 정체성 여정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개막에는 폴란드의 명문 관악단 OSP Nadarzyn Orchestra(OSP Nadarzyn Orchestra)의 공연이 열리고 워크숍, 아트토크, 작가 투어와 온라인 그림대회 등 관객 참여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민 담(Minh Đàm)은 하노이(Hà Nội) 출생으로 어린 시절 가족과 폴란드로 이주해 건축을 전공하고 수채화를 중심으로 활동하며 국제 무대와 교육 활동을 통해 수채화계에 기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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