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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시(Thành phố Hồ Chí Minh), 2026년 베트남 첫 대규모 저배출구역(LEZ) 도입 추진
2025년 12월 05일 14:23
호치민시가 2026년 대규모 저배출구역을 도입해 디젤 대형차와 기준 미달 차량을 단계적으로 제한하고 전기버스 전환 등으로 대기오염을 줄이기로 했다.
호치민시(Thành phố Hồ Chí Minh)는 2026년 베트남 최초의 대규모 저배출구역(LEZ)을 설치하는 계획을 준비 중이며 중심지와 캔저(Cần Giờ), 콘다오(Côn Đảo)에 배출제한을 도입할 예정이다.

첫 단계는 버스를 대상로 2030년까지 전기 또는 저공해 연료 차량으로 전환하는 로드맵을 포함하며 두 번째 단계에서는 모든 차량에 대한 규제를 확대할 계획이다.

2026년부터 중형·대형 디젤 트럭은 전면 금지되고 유로4 미만 상업차량과 유로2 미만 영업 오토바이는 진입 제한을 받으며 2027년부터는 자동차와 오토바이의 배출기준이 전국 의무검사와 연계되어 더 강화된다.

시는 진입구마다 번호판 인식 카메라와 교통 감시망을 구축해 자동으로 검사 기록을 대조하고 위반 차량에 전자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며 계도 기간 이후 점차 정상 과태료를 적용한다.

전문가들은 검사 접근성 확대와 투명한 요금, 이동식·고정식 검사소 확대 및 정비업소를 인증 검사소로 활용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으며 하노이(Hà Nội)와 하이퐁(Hải Phòng)의 사례를 들어 자동 감시가 행동 변화를 유도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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