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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한국 의료·미용기기업체들, 젊은 베트남 소비층 공략 가속…하노이(Hà Nội) 등 K-콘텐츠 영향으로 수요 급증
2025년 12월 04일 21:15
한국 기업들이 K-콘텐츠 영향과 소득 증가로 빠르게 성장하는 베트남의 젊은 소비자층을 겨냥해 의료·미용기기 시장에 적극 진출하고 있다.
코트라(KOTRA)가 발표한 보고서는 베트남의 미용 의료기기 시장이 소득 증가와 생활방식 변화로 급성장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유로모니터(Euromonitor)에 따르면 개인용 미용기기 시장은 2022년 약 531만 달러에서 2024년 657만 달러로 2년간 23.7% 성장했다.
K-콘텐츠(K-Content)와 한국 연예인·인플루언서의 뷰티 루틴이 실시간으로 공유되며 한국의 레이저·RF·LED 장비는 프리미엄으로 인식되고 있다.
쇼피(Shopee)와 틱톡 샵(TikTok Shop) 등 소셜 커머스 확산이 중소 브랜드의 시장 진입 장벽을 낮추고 있다.
보고서는 성공적 진출을 위해 기술 기반의 제품 스토리, 현지 규제에 맞춘 인증 전략, 신뢰할 수 있는 사후서비스 체계가 핵심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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