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장관 레 호아이 쯩(Le Hoài Trung)은 또럼(Tô Lâm) 당 서기장의 라오스 방문이 역사적 이정표라고 평가했다.

또럼(Tô Lâm)과 배우자 응오 푸엉리(Ngô Phương Ly)는 라오스 건국 50주년 기념식에 참석하고 통룬 시술릿(Thongloun Sisoulith) 국가주석 및 주요 지도부와 회담을 가졌다.

방문 기간 양국은 '대친선·특별한 연대·포괄적 협력'에 '전략적 결속'을 추가하는 새로운 대외정책 틀에 합의했다.

양측은 정치적 신뢰 강화, 경제·인프라 연계 심화, 인적 교류 증진 등 구체적 협력 방향을 설정하고 즉시 이행에 착수하기로 했다.

라오스 측은 또럼(Tô Lâm)에게 국가지 최고 훈장인 라오스 국가금장을 수여했으며 양국은 48차 정부간위원회 등 후속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