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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라오스 보건역량 강화 지원 지속 약속
2025년 12월 03일 19:41
베트남 보건부는 라오스와의 보건협력을 확대해 의료인력 양성·기술이전·국경 방역·의료진료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응우옌 반 투안(Nguyễn Văn Thuấn) 부차관은 베트남 보건부가 라오스 보건부에 의료진 교육과 진료 지원을 계속 제공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아폰 비사텝(Aphone Visathep) 라오스 부차관과의 회담에서 양국은 2023년 체결된 보건협력 양해각서를 바탕으로 실질적 협력 성과를 점검했다.

베트남 정부 장학금으로 매년 약 400명의 라오스 학생이 베트남 의대·약대에서 훈련을 받고 있으며 전문 인력 파견과 기술 이전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시엥쿠앙 병원(Xiangkhouang Hospital)과 후아판 병원(Houaphanh Hospital) 등 베트남이 건립·지원한 주요 병원들이 라오스의 현대적 의료시설로 운영 중이며 관련 인력 20명이 베트남에서 추가 교육을 받고 있다.

양국은 국경 보건검역 협력과 감염병 조기발견·신속대응 역량 강화를 계속 추진하며 말라리아 제거 등 공동 방역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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