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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노바 포럼서 이탈리아-아시아 물류협력 강조…베트남의 유럽 관문 역할 부상
2025년 12월 03일 16:04
이탈리아 제노바(Genova)에서 열린 포럼에서 베트남(Việt Nam)이 물류·항만·투자 협력 확대를 제안하며 유럽 진출의 전략적 교두보로 부상할 가능성을 강조했다.
이탈리아(Italy) 북부 항구 도시 제노바(Genova)에서 열린 포럼에 베트남(Việt Nam) 대표단이 참석해 아시아-유럽 공급망 연계 강화 기회를 논의했다.
이탈리아 교통부 차관 에도아르도 리시(Edoardo Rixi)는 위기 속에서도 이탈리아 항만 시스템의 회복력을 강조하며 안정적 장기 무역 파트너십을 촉구했다.
제노바 시장 실비아 살리스(Silvia Salis)는 중국·인도·베트남 등 수출 주도 경제와의 유대 강화를 통해 제노바의 개방적 무역 관문 정체성을 회복하겠다고 밝혔다.
주이탈리아 베트남 대사관 무역참사관 응우옌 투 하(Nguyễn Thu Hà)는 베트남의 전략적 동반자관계를 강조하며 물류·항만·무역·투자 분야 협력 확대 의지를 표명했다.
베트남은 GDP 성장과 대외무역 확대로 동남아 주요 제조·물류 허브로 부상 중이며 남북 고속도로(North–South Expressway), 롱탄 국제공항(Long Thành International Airport) 등 인프라 사업을 통해 유럽 시장 진입의 전략적 전진기지가 될 수 있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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