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 대사관이 하노이(Hà Nội)에서 베트남-쿠바 수교 65주년 기념 리셉션을 개최했다.

응우옌 쫑 응아(Nguyễn Trọng Nghĩa) 베트남 인민군 정치총국장은 양국 수교일을 특별하고 모범적인 형제국 관계의 출발로 평가했다.

쿠바는 1960년 수교 이후 남베트남 해방전선 인정과 무상원조, 기술자 파견 등 전방위적 지원을 통해 베트남 재건에 기여했다고 강조했다.

피델 카스트로(Fidel Castro)의 꽝찌(Quảng Trị) 방문 등은 양국 연대의 상징으로 기억되며 수많은 베트남 학생들이 쿠바에서 교육을 받아 귀국했다고 밝혔다.

로헬리오 폴랑코 푸엔테스초(Rogelio Polanco Fuentescho) 주베트남 쿠바 대사는 상호 신뢰와 충성, 진심어린 지원을 바탕으로 한 특별한 관계 지속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