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정치
베트남과 브루나이, 당 서기장 또럼(Tô Lâm)·술탄 하사날 볼키아 우호 강화 합의
2025년 11월 30일 22:37
당 서기장 또럼(Tô Lâm)과 브루나이 술탄 하사날 볼키아의 정상회담에서 정치적 신뢰 강화와 무역·투자 촉진을 통한 포괄적 동반자관계 심화에 합의했다.
하노이(Hà Nội)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당 서기장 또럼(Tô Lâm)은 브루나이의 발전 성과를 치하하며 양국 관계의 실질적 심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술탄 하사날 볼키아(Haji Hassanal Bolkiah)는 2019년 이후 첫 방문을 계기로 양국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양측은 2024년 양국 간 교역이 전년 대비 165% 증가해 2025년 목표액 5억 달러를 조기 달성한 점을 성과로 꼽았으며 안보·어업·석유가스·교육 등 다방면 협력도 확대하기로 했다.
두 정상은 정치적 신뢰를 높이고 무역·투자·연결성 개선을 통해 기업 지원을 강화하며 할랄·농수산·관광·인적교류 분야의 추가 협력 기회를 모색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양국은 불법·미보고·비규제 어업 근절과 기후변화 대응 등 해양 협력을 강조하고, 아세안(ASEAN)과 유엔에서 상호지원을 지속하기로 약속했다.
#베트남브루나이
#정상회담
#무역증가
#해양협력
#할랄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