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경제
호찌민시, 산업단지 인프라 개선으로 외국인투자·공급망 강화 추진
2025년 11월 30일 11:26
호찌민시가 지방 행정 개편을 계기로 산업단지 인프라 개선과 법적·행정적 병목 해소를 통해 고품질 외국인투자 유치 및 경쟁력 강화를 모색하고 있다.
호찌민시 투자 및 무역촉진센터(ITPC)의 부국장 카오 티 피반(Cao Thị Phi Vân)은 산업단지의 기술·사회 인프라가 고품질 외국인투자 유치의 핵심이라고 밝혔다.
레 홍 행(Lê Hồng Hạnh) 베트남 국제중재센터(VIAC) 국가주석은 산업단지와 수출가공구역이 도시의 핵심 성장동력이며 행정 통합이 시스템 업그레이드에 유리하다고 말했다.
다수의 사업은 토지 접근, 투자 승인, 보상 및 이전, 친환경 단지 구현 등에서 절차적·법적 난관을 겪어 분쟁과 비용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되었다.
싱가포르상공회의소 부회장 석 이 정(Seck Yee Chung)과 오스트레일리아 상공회의소 회장 샘 콘로이(Sam Conroy)는 복잡한 법절차·긴 행정 처리·불일치 규정, 적정 토지 부족과 취약한 물류가 외국인 투자 확대의 큰 걸림돌이라고 전했다.
호찌민시 당국과 업계는 기술 고도화·친환경 전환과 더불어 법적 가이드라인 정비와 행정 협업 강화를 통해 투자 환경을 투명하고 예측 가능하게 만들기 위한 권고안을 수립 중이며 VIAC와 AusCham Vietnam의 협력 강화도 진행되고 있다.
#호찌민시산업단지
#외국인투자
#인프라개선
#법적절차개선
#친환경전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