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생활
일본 규슈·오키나와 교민 1천여명, 인류 최대 베트남 국기 만들며 화합 축제 개최
2025년 11월 16일 22:50
후쿠오카서 열린 '위대한 단결 축제'에서 규슈 교민 1천여명이 15개 블록으로 구성된 최대 규모의 베트남 국기를 만들어 기록을 세우고 지역 사회 공로자들을 표창했다.
후쿠오카 주재 베트남 총영사관(Consulate General of Vietnam in Fukuoka)과 후쿠오카 베트남인회(Association of Vietnamese People in Fukuoka, AVF)가 공동 주최한 '규슈 베트남인 대단결 축제 및 체육대회'가 열렸다.
부 치 마이 마이( Vũ Chi Mai Mai ) 총영사는 행사의 취지가 민족 단결 전통을 계승하고 규슈 지역 베트남 공동체의 결속과 모국 이미지 홍보에 있다고 밝혔다.
응우옌 뒤 얀( Nguyễn Duy Anh ) 조직위원장은 축제가 해외 베트남인의 연대와 자긍심을 확인하는 자리라고 강조했다.
행사 하이라이트로 1,000여명이 동시에 참여해 15개 블록으로 구성된 베트남 국기를 형성해 비에트월드 기록기구(VietWorld Record Organisation)의 기록을 인정받았다.
베트남 기록협회 및 베트남 조국전선 중앙위원회(Vietnam Fatherland Front)는 공동체 발전과 문화·언어 보존에 기여한 단체와 개인을 표창하고 세대 간 결속을 다지는 체육 행사도 진행되었다.
#규슈베트남공동체
#대단결축제
#후쿠오카총영사관
#비에트월드기록
#해외동포화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