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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의 쌀 수입 금지 연장에 베트남 수출업계 타격 우려
2025년 11월 17일 08:24
필리핀 국가주석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가 2025년 말까지 일반 및 정백미 수입 금지를 연장하면서 베트남의 최대 수출시장 차질이 우려된다.
필리핀 국가주석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Ferdinand Marcos Jr.)가 2025년 12월 31일까지 일반 및 정백미 수입 금지 조치를 연장했다.

베트남 수출업체들은 필리핀이 베트남 쌀 수출의 41.4%를 차지하는 최대 시장이어서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베트남식품협회(VFA) 의장 도 하남(Đỗ Hà Nam)은 기업들이 정책 변화에 적응하고 아프리카·중동 시장 다변화를 계속해야 한다고 말했다.

올해 10개월간 베트남의 쌀 수출량은 720만톤으로 전년 대비 감소했으나 아프리카·중동 수요 증가로 가나와 코트디부아르 수출은 급증했다.

농업환경부 부장관 붕덕티엔(Phùng Đức Tiến)은 베트남이 올해 약 800만톤을 수출해 태국을 제치고 세계 2위 수출국 지위를 유지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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