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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베트남 당국, 표기 SPF 45+ 자외선차단제 실제 SPF 2 확인 후 즉시 회수·폐기 명령
2025년 11월 16일 20:19
시험 결과 라벨의 SPF 45+가 실제 SPF 2로 확인된 A Cosmetics 제품이 회수·폐기 조치되고 제조·유통 경로가 조사 중이다.
베트남 의약품관리국(DAV)은 라벨에 SPF 45+로 표기된 A Cosmetics Mềm Perfume Moisture Whitening SPF 45+ 배치를 즉시 회수·폐기하라고 명령했다.
베트남 럼동(Lâm Đồng)의 의약품·화장품 시험소가 다랏(Đà Lạt)의 응옥둥 약국(Ngọc Dung)에서 실시한 검사 결과 실제 자외선차단지수는 SPF 2로 나타났다.
제품의 등록서류에는 자외선 차단 기능이 없는 '소프트 미백 바디 크림'으로만 기재돼 있어 'SPF 45+' 표기는 불법으로 확인되었다.
해당 제품은 로트 번호 262024의 150g 용기로 푸엉안(Phương Anh) 화장품사가 유통하고 카치-H(Kachi-H) 화장품사가 떠이닌(Tây Ninh)성에서 제조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당국은 소매·약국에 판매 중단과 회수를 지시하고 응용 제품의 출처 추적과 업체 협조를 요구하며 국민에게 사용 금지를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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