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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베트남, 고령층을 경제자원으로 전환하는 '실버 경제' 전략 추진
2025년 11월 16일 00:23
베트남은 급속한 고령화에 대응해 노인을 복지 수혜층이 아닌 경제적 자산으로 보고 실버 경제를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국가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하노이(Hà Nội)에서 열린 실버 경제 포럼에서 응우옌 쑤언 탕(Nguyễn Xuân Thắng)은 고령화를 복지 부담으로 보지 말고 경제적 자산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하노이(Hà Nội)에 따르면 2025년까지 60세 이상 인구가 14%를 넘고 향후 10년 내에 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당 서기장 또럼(Tô Lâm)은 아동 못지않게 노인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노인 고독 문제를 국가적 전략 우선순위로 삼을 것을 주문했다.
응우옌 쑤언 탕(Nguyễn Xuân Thắng)은 요양 서비스 현대화, 보건·재활 시스템 개선, 숙련된 노년 인력의 자발적 참여 활성화와 함께 주거·디지털 헬스·평생학습 등 분야에서 민간 투자와 기술 역할을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유연한 노동정책과 노인 대상 기술 교육, 세제·금융 인센티브, 시니어 관광·문화·디지털 플랫폼 투자, 도시 인프라 개선 등을 통해 고령화를 기회로 전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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