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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트럼프(Trump) 행정명령으로 쇠고기·토마토·커피·바나나·향신료 등 일부 수입농산물 관세 면제, 베트남 향신료 수출 기회 확대
2025년 11월 15일 19:11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이 식품 물가 안정을 이유로 쇠고기·토마토·커피·바나나·향신료 등 일부 수입농산물에 대한 상호관세를 소급해 면제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하노이(Hà Nội)발,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대통령이 11월 13일 일부 수입 식품에 대한 상호관세 면제 행정명령에 서명해 시행을 소급 적용했다.
향신료를 포함한 이번 면제 조치는 미국 내 높은 식품 물가에 대한 정치적 압력과 11월 초 지역 선거에서 드러난 민심을 반영한 정책 전환이다.
베트남(Việt Nam)의 후추 및 향신료 협회(VPSA)는 향신료 수출업체에 이번 조치가 미국 시장 점유율 회복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협회는 이번 면제가 모든 수입관세 면제를 의미하지 않으며 미국의 통상세, 통관 절차, 식품 안전 기준과 인증 등은 여전히 준수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기업들은 수입업자와 세부사항을 확인하고 위생·검역, 잔류물 검사, 추적성 등 비관세 리스크에 대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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