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럼동(Lâm Đồng) 소수민족 창업자들, 뒤뜰 코코아로 '반 카카오(Ban Cacao)' 초콜릿 제국 일군다
2025년 11월 15일 16:11
럼동(Lâm Đồng) 출신 소수민족 창업자들이 지역 코코아를 가공해 세계로 수출하는 프리미엄 초콜릿 브랜드 '반 카카오(Ban Cacao)'를 키워내고 있다.
럼동(Lâm Đồng) 출신의 창업자 루엉 티 듀옌(Lương Thị Duyên)과 베 티 투 후옌(Bế Thị Thu Huyền)이 고향으로 돌아와 코코아 가공업체 반 카카오(Ban Cacao)를 설립하고 제품을 세계로 수출하고 있다.

코로나19 시기인 2020년에 귀향해 자체 설비를 갖추고 시제품을 개발하며 초기 실패를 극복했고 창업은 2023년에 법인화되었다.

지역 농가와 신뢰를 구축하기 위해 경쟁보다 높은 가격을 제시하고 작업장을 공개하여 지금은 15가구가 주당 2~3톤(성수기에는 4~5톤)을 납품하고 있다.

제품은 72~100% 카카오 바, 코코아 버터와 분말 등 15개 넘는 맛으로 하노이(Hà Nội), 닷랏(Đà Lạt), 호찌민(HCM City), 푸꿕(Phú Quốc), 냐짱(Nha Trang)과 온라인 몰에 유통되고 있다.

반 카카오는 지역 일자리 창출과 안정적 임금을 제공하며 럼동(Lâm Đồng) 창업 경진대회에서 상을 수상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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