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사회
호찌민 도심 '유령 타워' IFC 원 사이공·원 센트럴 재개 추진
2025년 11월 15일 13:21
호찌민시가 오랜 기간 방치된 IFC One Saigon과 One Central HCM 재개를 위해 법적·재무적 난제를 해소하려 하고 있다.
톤득탕( Tôn Đức Thắng) 거리에 있는 IFC 원 사이공(IFC One Saigon)은 2008년 착공해 2012년 자금난으로 중단된 뒤 소유권 변경과 부실채권 분쟁을 겪어왔으며 최근 재투자 재개 요청이 접수되었다.
원 센트럴 HCM(One Central HCM, 구 더 스피릿 오브 사이공)은 벤탄( Bến Thành) 시장 맞은편 핵심 부지에 지하층만 완공된 채 수년간 멈춰 있었으나 시가 공사기간 연장과 소유권 이전 일부 법적 정비를 승인했다.
호찌민시 건설국은 두 프로젝트에 대해 관계 기관과 협력해 완공 방안을 검토하도록 요청받았고 이는 부동산 시장의 법적·재무적 병목 해소 노력의 일환이다.
전문가들은 이들 사업의 재개가 도심 스카이라인을 정비하고 부동산 부실채권을 줄이며 투자자 신뢰 회복에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시는 주택 공급 확대와 외국 자본 유치를 위해 다수의 지연·중단 개발사업을 정부 주도 검토 대상에 포함해 법적 장벽 해소에 나서고 있다.
#호찌민
#부동산
#재개발
#IFC원사이공
#원센트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