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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푸토(Phú Thọ)·탄호아(Thanh Hóa)서 대규모 밀렵단 적발, 4천여 마리 압수
2025년 11월 14일 18:04
베트남 북부 푸토(Phú Thọ)와 탄호아(Thanh Hóa)에서 조직적 밀렵·포획 현장이 덜미를 잡혀 4,000여 마리의 야생동물이 압수됐다.
푸토(Phú Thọ)에서 환경경찰과 산림관리 등 합동단속으로 팜티부엉(Phạm Thị Vượng) 소유 시설에서 4,059마리의 야생동물을 발견·압수했다.
조사 결과 대부분 동물은 합법적 출처를 증명하는 서류가 없었으며 형사처벌로 이어질 가능성이 제기됐다.
같은 날 탄호아(Thanh Hóa)에서는 들판에 설치된 대형 그물과 미끼용 스피커 등 포획 장비가 적발되어 79마리의 새와 약 35kg(약 500m) 규모의 그물이 압수됐다.
수사팀은 주요 포획 현장 5곳을 해체하고 유인 스피커 17대와 증폭기 등 장비를 몰수했다.
당국은 지방 경찰 및 지역사회와 협력을 강화하고 계도 활동을 확대해 장기적으론 지역 주민의 인식 변화를 통해 위법 포획을 근절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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