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민찐(Phạm Minh Chính) 총리는 하노이(Hà Nội)에서 공안부(Ministry of Public Security) 주최 회의에 참석해 기층 치안보호대의 1년 시행 성과를 점검했다.

2024년 7월 발효된 법에 따라 전국에 8만6천개 이상의 치안팀이 구성되고 27만6천명 이상의 인원이 이론·법률·전문기술 교육을 받았다.

이들 부대는 주민 보호와 범죄 예방, 화재·구조 활동, 교통안전 유지 등 6대 임무를 지원해 범죄 발생률을 전년 대비 8% 이상 감소시키는 데 기여했다.

총리는 제도 정비와 법적·전문성·복지·장비·인프라 보완의 필요성을 지적하고, 예방 중심의 기층 치안 강화와 중앙의 지침 마련을 주문했다.

또한 당·정부와 지방 당국의 지속적 지원을 당부하며 치안대가 주민과 밀착해 치안·사회질서 유지에 기여할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