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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Hà Nội)·호찌민(Hồ Chí Minh) 대기오염 대응 車배출기준 강화 로드맵 제안
2025년 11월 12일 11:36
베트남 정부가 단계적 차량 배출허용기준(Euro 규정)을 도입해 하노이(Hà Nội)와 호찌민(Hồ Chí Minh)을 우선 적용 대상으로 삼는 배출 로드맵을 제안했다.
농업환경부(Ministry of Agriculture and Environment)가 2017~2021년 생산 차량도 2027년 1월 1일부터 하노이(Hà Nội)와 호찌민(Hồ Chí Minh)에서 Euro4 수준 적용을 포함한 배출 로드맵을 제안했다.

농업환경부는 차량 배출이 도시 대기오염의 주요 원인이라며 공중보건과 환경 질 개선을 위해 우선적으로 대도시를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초안은 생산연도별로 단계적 기준을 규정해 1999년 이전은 Euro1 수준, 1999~2016년은 Euro2 수준, 2017~2021년은 Euro3 수준(2026년 시행), 2022년 이후 차량은 단계적으로 Euro4·Euro5로 상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건설부 차관 레안뚜안(Lê Anh Tuấn)은 2017~2021년 차량 가운데 약 16%가 기준 미달로 물류비 증가 등 산업적 충격이 우려된다고 지적했고 법무부도 대도시 특수성을 고려해 신중 적용을 권고했다.

찐홍하(Trần Hồng Hà) 부총리는 새로 생산·수입되는 차량과 기존 차량을 망라한 일관된 규정 마련과 영향평가 및 보완대책 수립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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