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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Hà Nội) 국제 세미나서 온라인 사기 대응 역량 강화 촉구
2025년 11월 10일 19:50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국제 세미나에서 전문가들은 인공지능 악용 증가 등으로 늘어나는 온라인 사기에 맞서 국가 역량과 사회 전반의 대응 체계 강화를 제안했다.
인간지리·지속가능발전연구소(Institute of Human Geography and Sustainable Development)와 테크 포 굿 인스티튜트(Tech for Good Institute, TFGI)가 공동주최한 세미나가 하노이(Hà Nội)에서 열려 온라인 사기와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시트라 나스루딘(Citra Nasruddin)은 국경을 넘는 사기 전술의 빠른 확산에 대응하려면 사회 전반의 접근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레 반 훙(Lê Văn Hùng)은 디지털 전환 가속화와 함께 사기 수법이 더욱 다양화·정교화되고 있으며 이는 기업과 가정·시민 생활에 큰 영향을 준다고 지적했다.

2024년 아시아는 전 세계 사기 관련 재정 손실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지난해 베트남에서는 약 1만 건의 온라인 사기와 거의 7억5,900만 달러의 피해가 기록되었고 2025년 1~8월에는 사례가 전년 동기 대비 65% 급증했다.

세미나 참가자들은 보호·식별·대응·회복·적응의 네 기둥으로 구성된 역량 강화 접근법과 공공·민간·지역사회의 협력으로 디지털 생태계 신뢰를 지키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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