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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베트남-앙골라 수교 50주년, 농업을 축으로 경제협력 강화 전망
2025년 11월 10일 19:54
베트남과 앙골라는 수교 50주년을 맞아 농업을 주축으로 인프라·에너지 등 다각적 협력을 강화하고 무역 10억 달러 목표를 제시했다.
하노이(Hà Nội) 주재 베트남 대사 즈엉 찌응 축(Dương Chính Chức)은 수교 50주년을 계기로 양국이 농업을 선도 분야로 한 경제협력의 밝은 미래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르엉 끄엉(Lương Cường) 국가주석의 방문을 계기로 양국은 무역규모를 현재 약 2억7천만 달러에서 10억 달러로 끌어올리는 목표를 설정했다.
양국의 정당 차원 교류는 공고한 토대이며, 또럼(Tô Lâm) 장관 등 고위 인사 교류와 함께 공동성명과 협력협정이 체결되어 법적 기반이 마련되어 있다.
베트남 기업인 쑤언티엔(Xuân Thiện) 그룹의 대규모 투자와 주앙다카라 데자(호치민) 거리 명명 등 상징적 협력으로 실질적 진전이 나타나고 있다.
양국은 물류·결제·투자보호·조세협정 등 제도적 과제를 해결하고 장기(10~20년) 전략으로 아프리카와의 지속적 협력을 도모해야 한다고 대사는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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