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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껀터(Cần Thơ)서 제11회 국가 폐과학 학술대회, 결핵·폐질환 첨단 기술 적용 논의
2025년 11월 10일 18:10
껀터(Cần Thơ)에서 열린 제11회 국가 폐과학 학술대회가 결핵과 폐질환의 진단·치료·통제에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 적용을 논의하며 약물저항 결핵 대응과 2030년 결핵 퇴치 목표 달성을 강조했다.
대회는 껀터(Cần Thơ)에서 개최되었으며 베트남폐학회(Vietnam Lung Association), 중앙 폐병원(Central Lung Hospital), 국가 결핵 통제 프로그램(National Tuberculosis Control Programme)이 공동 주최했다.
결핵 발병률이 메콩 삼각주(Mekong Delta)에서 인구 10만명당 182명으로 전국 평균을 크게 상회하고 약물저항 결핵 비율도 높아 지역적 우려가 제기되었다.
베트남(Việt Nam)의 약물저항 결핵 치료 성공률은 전세계 평균을 웃도는 70% 이상으로 보고되었고 이 점이 주목받았다.
700명 이상이 참여한 3일간의 행사에서 187편의 논문과 5개 평생교육(CME) 프로그램, 3개 전체 세션 및 16개 전문 주제 세션이 진행되었다.
회의에서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지역사회 선별, 폐이식 및 흉부외과 발전, 조기 폐암 진단·치료,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천식 관리 및 2030 결핵 퇴치 목표를 위한 현장 연구와 지역사회 개입 모델 등 실용적 연구와 임상 적용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