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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미들턴에 베트남 문화공간 ‘사이공 로터스’ 개관…해외동포와 현지인 연결 허브로 성장
2025년 11월 10일 12:43
팜 티 탄 응웅(Phạm Thi Thanh Nhung)이 설립한 사이공 로터스가 117년 된 건물에 베트남·영국 문화의 집을 열어 맨체스터 지역의 베트남 공동체와 국제 방문객을 잇고 있다.
팜 티 탄 응웅(Phạm Thi Thanh Nhung)이 설립한 사이공 로터스는 영국 맨체스터의 미들턴(Middleton) 117년 보존 건물에 문을 열어 베트남 문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사이공 로터스 내부는 호이안(Hội An) 고도, 하노이(Hà Nội)의 구시가지, 벤 탄(Bến Thành) 시장, 후에(Huế)의 쯔엉띠엔(Trường Tiền) 다리 등 베트남 전통 요소로 꾸며져 방문객에게 고향의 정서를 전한다.

개관 이후 자선 오픈 마이크, 중추절 행사, 등롱 만들기 워크숍과 쌀케이크(반쯩(bánh chưng))·스프링롤 요리 대회 등 다양한 문화·음식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및 국제적 관심을 모았다.

사이공 로터스는 아동 독서·영어 말하기 대회·토론 등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과 장학금·유급 인턴십을 제공하며 다음 세대의 역량과 인성을 길러준다.

단순 식당을 넘어 베트남 전통과 환대, 봉사·교육 활동이 어우러진 문화예술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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