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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시서 베트남·슬로바키아 수교 75주년 기념 '슬로바크 문화의 날' 개최
2025년 11월 10일 12:46
호치민시에서 열린 슬로바크 문화의 날은 전통 의상 전시와 다채로운 공연으로 베트남과 슬로바키아의 우호를 기념했다.
호치민시에서 열린 슬로바크 문화의 날은 베트남과 슬로바키아의 수교 75주년(1950–2025)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마리안 베레스(Marian Veres) 슬로바키아 대리공사와 하 탄(Ha Thanh), 호 후이(Hồ Huy)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주요 행사로는 19~20세기 미혼 여성과 신부가 썼던 전통 머리장식 ‘파르티(Party)’를 사진·회화·민속학을 결합해 선보인 '21세기의 파티' 전시가 열렸다.
전시에는 주자나 세나시오바(Zuzana Senasiova), 쿠보미르 사보(Cubomir Sabo), 카트리나 사보바(Katrina Sabova) 등 창작자들이 참여했으며, 이 전시는 전 세계에서 약 2백만 명의 관람객을 끌어모은 80번째 국제 순회전이다.
또한 슬로바크 오페라 가수 이고르 쿠체르(Igor Kucer)의 멀티미디어 콘서트가 무대에 올려졌고 주최 측은 이를 통해 양국의 문화 교류와 우호 증진을 도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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