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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베트남 첫 틸라피아 수출선, 브라질로 출항…JBS 32컨테이너 주문 확대 전망
2025년 11월 09일 00:51
베트남이 첫 틸라피아 24톤을 브라질로 수출하며 양국 간 농수산물 교역 확대와 전략적 협력 강화의 신호탄을 쐈다.
베트남 대사 부이 반 응이(Bùi Văn Nghị)는 베트남의 첫 틸라피아 24톤 컨테이너가 호찌민시 항구(HCM City port)를 떠나 브라질로 향했다고 밝혔다.
팜민찐(Phạm Minh Chính) 총리와 루라 다 실바(Lula da Silva) 국가주석의 합의에 따라 베트남은 브라질산 쇠고기 시장을 개방하고 브라질은 베트남산 틸라피아·트라·바사 어류를 수입하기로 했다.
이번 선적은 총 32개 컨테이너, 700톤 주문의 첫 물량으로 JBS 그룹(JBS Group)의 HORECA 및 유통망과 제품 전시센터를 통해 유통될 예정이다.
JBS는 전 세계 150개 공장과 28만명 이상의 직원을 보유한 최대 식품기업으로 베트남에 1억5천만 달러 규모의 쇠고기 가공공장 투자도 진행 중이다.
주브라질 베트남 대사관은 기업 연결과 판촉을 지원해 향후 더 많은 베트남 제품이 브라질 및 남미 시장에 진출하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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