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경제
베트남, 원산지증명서에 QR코드 도입·발급 기관 확대를 WTO에 통보
2025년 11월 08일 00:35
베트남 정부가 원산지증명서 발급 주체를 확대하고 QR코드를 도입해 WTO에 통보하며 무역 투명성과 디지털화를 강화했다.
베트남 정부는 11월 6일 세계무역기구(WTO) 원산지규정위원회에 발급기관 조정과 QR코드 적용을 보고했다.
산업무역부 외국무역청(Agency of Foreign Trade under the Ministry of Industry and Trade)이 하노이(Hà Nội)에서 온라인으로, 베트남의 WTO 상임대표부(Permanent Mission to the WTO)는 제네바에서 직접 참석했다.
부국장 찐 티 투 히엔(Trịnh Thị Thu Hiền)은 3월·5월 제출한 통지서와 QR코드가 포함된 Form B 원산지증명서 예시를 제시하며 원산지 검증의 용이성을 강조했다.
정부령 제146/2025/NĐ-CP와 산업무역부 통지 40/2025/TT-BCT에 따라 원산지증명서 발급이 산업무역부 산하 외국무역청과 성 인민위원회(provincial People’s Committees) 지정 기관으로 확대되었다.
WTO 회원국들은 베트남의 투명성 유지 노력과 원산지 위조 방지 협력에 대해 평가했으며, QR코드 도입은 디지털 전환 및 과학기술 혁신 추진과도 연계된다고 밝혔다.
#베트남
#원산지증명서
#QR코드
#WTO
#무역투명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