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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칼마에기 북상에 중부·중부고원 비상대응 — 대대적 대피·시설 강화 착수
2025년 11월 06일 17:57
태풍 칼마에기가 중부 베트남에 상륙할 것으로 예보되자 당국은 대규모 대피와 군·경·자원봉사 동원 등 긴급 대비에 나섰다.
기상청은 태풍 칼마에기의 눈이 늦은 목요일 오후에서 밤 사이 꽝응아이(Quảng Ngãi)와 자라이(Gia Lai) 사이에 상륙할 것으로 예보했으며 강풍과 폭우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중부와 다낭(Đà Nẵng)에서 닥락(Đắk Lắk) 사이에는 지역에 따라 200~400mm, 일부는 최대 600mm의 집중호우가 예상된다고 경고했다.

꽝응아이(Quảng Ngãi) 지역은 약 8만9천여 명, 2만7천 가구에 대한 대피계획을 마련했고 사후 대피소와 식수·식량을 확보하는 등 긴급 대응에 들어갔다.

군과 경찰, 자원봉사자들이 가옥 보강과 대피 지원에 투입됐으며 다낭(Đà Nẵng) 톤항(Thọ Quang) 어항에 수백 척의 어선이 피항했고 닥락(Đắk Lắk)과 칸호아(Khánh Hòa) 등지에서도 강제 대피와 전력·시설 보강 조치가 실시되었다.

총리 팜민찐(Phạm Minh Chính)은 관련 부처와 지방정부에 인명 보호와 피해 최소화를 최우선으로 긴급 대응을 지시하고 수문·저수지 관리를 포함한 총력 대비를 명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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