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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베트남 10월 소비자물가 상승…연초 대비 CPI 3.27%↑
2025년 11월 06일 17:19
베트남의 2025년 1~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기 대비 3.27% 상승했고 10월에는 금·교육·식품 등이 물가를 끌어올렸다.
베트남(Việt Nam) 국가통계국(National Statistics Office)은 2025년 1~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기 대비 3.27%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하노이(Hà Nội) 보도에서 10월 CPI는 전월 대비 0.2% 상승했고 핵심 물가(core inflation)는 같은 기간 3.2% 올랐다고 밝혔다.
식품 및 외식이 월간 상승률 0.59%로 CPI 상승에 0.20%포인트 기여했고 교육비는 일부 사립학교와 대학의 학비 인상으로 0.51% 상승했다.
금값은 글로벌 요인으로 국내 금 가격지수가 전월 대비 12.53%, 전년 대비 65.03% 급등했으며 달러화 지수는 전월 대비 하락했지만 연간으로는 5.54% 상승했다.
교통비는 국내 유가 인하로 0.81% 하락해 CPI를 0.08%포인트 낮추었고 전문가들은 적극적 정책 관리로 연간 물가를 3.5~4.5% 범위로 유지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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