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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태풍 13호 대비 자라이 성, 고위험 주민 신속 대피령
2025년 11월 06일 17:24
강풍과 빠른 이동이 예상되는 태풍 13호를 앞두고 자라이 성에서 해안 등 고위험 지역 주민 수만 명이 학교·문화센터 등으로 긴급 대피했다.
태풍 13호에 대비해 자라이(Gia Lai) 성 당국은 11월 6일 고위험 지역 주민들의 긴급 대피를 지시하고 이송을 실시했다.
호아이 냔 박(Hoài Nhơn Bắc Ward) 등 해안 지역에서는 당위원회와 지방 당국이 조기부터 가용 인력을 동원해 가가호호 안내 및 대피를 진행했다.
티 찡 1(Thị Chánh 1) 주민 후인 민 투(Huỳnh Minh Thư)는 가족을 대피소로 옮겼고, 찐 민 람(Trần Minh Lâm) 부위원장은 약 700가구, 3,000명 규모의 대피 준비를 밝혔다.
대피소는 학교와 문화센터 등 안전한 건물로 전기·물·생필품을 갖추었고, 지역 조직과 민방위가 주민 불안을 해소하며 질서 있게 대피를 지원하고 있다.
팜 띠엔 중(Phạm Tiến Dũng) 등 지방 지도부는 위험한 주택 거주 가구를 전부 대피시키고 교통 수단이 없는 가구에 차량을 지원하는 등 인명 보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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