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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태풍 칼마에기 접근에 베트남 중부 8개 공항 직격 우려·항공편 대규모 조정
2025년 11월 06일 10:26
베트남 민간항공국이 태풍 칼마에기 접근 경보를 내리며 중부 8개 공항의 직접 영향과 항공사들의 운항 조정·대비 조치를 지시했다.
민간항공국(CAAV)은 태풍 칼마에기 접근에 따라 긴급 경보를 발령하고 중부 지역 공항들의 직접 피해 가능성을 경고했다.
다낭(Đà Nẵng), 푸바이(Phú Bài), 리엔크엉(Liên Khương) 국제공항과 추라이(Chu Lai), 푸캇(Phù Cát), 투이호아(Tuy Hoà), 플레이쿠(Pleiku), 분마투엇(Buôn Ma Thuột) 국내공항 등 8개 공항이 직접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됐다.
깜란(Cam Ranh)과 동회(Đồng Hới) 공항은 예의주시하되 기상 상황을 지속 업데이트하라는 지시를 받았고 모든 항공 단위는 24시간 비상근무와 강풍·홍수 대응 절차를 준수하도록 명령받았다.
공항들은 활주로·통신·항법 장비 점검, 배수로 정비, 장비 및 공사 현장 고정 등 방재 조치를 강화하고 추라이(Chu Lai)와 푸캇(Phù Cát) 공항 공사 구간은 기술적 중단 및 복구 계획을 마련해야 한다는 요구를 받았다.
베트남항공(việt nam airlines)은 11월 6~7일 대규모 운항 조정을 발표해 일부 호치민시(HCM City)·푸캇 노선 등의 결항과 하노이(Hà Nội)·호치민시 출발편의 시간 변경 및 지연이 발생했으며 승객들에게 운항 업데이트 확인과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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