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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중앙은행, 태풍·홍수 피해 복구 위해 은행에 긴급 지원 지시
2025년 11월 05일 17:22
베트남 중앙은행이 최근 태풍과 홍수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고객 지원을 위해 은행들에 대출 상환 유예와 금리 인하 등 긴급 조치를 요청했다.
베트남 중앙은행(SBV)이 태풍과 홍수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은행과 외국계 지점에 고객 지원을 위한 긴급 지시문(문서 951/NHNN-TD)을 발령했다.

은행들은 영업 복구와 함께 7~10월 발생한 피해 차주에 대해 대출 상환 연기, 이자·수수료 감면 또는 저금리 대출 패키지 제공 등 적절한 구제 조치를 시행하도록 요구받았다.

기존 대출에 대해서는 피해 고객을 대상으로 3~6개월 동안 최대 2%포인트까지 금리 인하를 권장했다.

사회정책은행(Việt Nam Bank for Social Policies)은 정부 결의 347호(2024년 10월 24일) 이행을 통해 생계 안정과 생산 재개, 성장 촉진 및 물가 통제를 위한 조치를 시행하도록 요청받았다.

피해 지역으로는 썬라(Sơn La), 푸토(Phú Thọ), 라오까이(Lào Cai), 디엔비엔(Điện Biên), 라이쩌우(Lai Châu), 타이응우옌(Thái Nguyên), 까오방(Cao Bằng), 랑선(Lạng Sơn), 뚜옌꽝(Tuyên Quang), 박닌(Bắc Ninh), 꽝닌(Quảng Ninh), 하이퐁(Hải Phòng), 흥옌(Hưng Yên), 닌빈(Ninh Bình), 하노이(Hà Nội), 탄호아(Thanh Hóa), 응에안(Nghệ An), 하띤(Hà Tĩnh), 꽝찌(Quảng Trị), 후에(Huế), 꽝응아이(Quảng Ngãi), 다낭(Đà Nẵng) 등이 포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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