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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베트남 청년 기타 인재 육성하는 국제 워크숍…안 트란 교수 주도 확대 계획
2025년 11월 05일 12:15
미국 대학 교수 안 트란(An Trần)이 하노이에서 국제 기타 워크숍을 주최해 베트남 청년 연주자들에게 세계적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지원을 모색한다.
안 트란(An Trần) 교수는 2023년 하노이 방문 후 베트남 젊은 기타리스트들의 교육 격차를 줄이기 위해 단기 국제 워크숍을 기획했다.
루즈벨트 대학교(Roosevelt University) 등에서 활동하는 그는 세계적인 연주자들과의 직접 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기량과 자신감을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행사는 국제 아티스트들의 무보수 참여와 후원 네트워크로 운영되지만 장기적 지속을 위해 기관·기업·개인의 추가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지난 8월에는 스승인 벤자민 베르더리(Benjamin Verdery)를 초청해 공연과 교육을 진행하며 개인적·교육적 의미가 컸다고 전했다.
그는 개인 앨범 작업과 함께 2026년 8월 하노이(Hà Nội)에서의 다음 워크숍 개최를 준비하며 베트남을 국제 음악지도에 올리는 다리를 계속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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