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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몽족 청년, 라오까이 고향의 ‘산튀엣’ 차로 마을 경제 되살리다
2025년 11월 05일 11:30
몽족 출신 아 투아가 라오까이의 고대 차 '샨투엣'을 브랜드화하고 디지털 마케팅으로 마을에 지속 가능한 생계와 관광을 일구었다.
아 투아( A Tủa)가 하노이에서 법학을 마친 뒤 고향 라오까이( Lào Cai) 핑호( Phình Hồ)로 돌아와 지역 전통 차를 복원하기로 결심했다.
그는 몽( Mông) 전통의 샨투엣( Shan Tuyết) 차 재배·가공 기준을 세우고 호 산 트라( Hồ Shan Trà) 협동조합을 설립해 공동 생산과 브랜드화를 추진했다.
아 투아는 아 투아 핑호('A Tủa Phình Hồ')라는 틱톡 계정과 라이브 판매로 핑호( Phình Hồ)의 풍경과 차 이야기를 전하며 전국적 수요를 창출했다.
지역 주민들은 체험형 숙박·관광, 전통 차 수확·볶음 체험, 항떼쩌 폭포( Háng Tề Chơ) 트레킹 등으로 소득원을 다각화해 거의 400가구가 공급망에 연계되었다.
그의 활동은 공동체의 빈곤 탈출과 문화 보존을 동시에 이끌어내며 지방 및 중앙 차원의 표창을 받는 성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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