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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다낭서 열린 제17회 동해회담, UNCLOS의 역할과 아세안 중심성 논의
2025년 11월 05일 00:02
제17회 동해(남중국해) 국제회의가 다낭에서 열린 가운데 UNCLOS의 중요성, 아세안의 역할 강화 및 다자 외교·항행의 자유 필요성이 강조됐다.
제17회 동해(남중국해) 국제회의가 다낭(Đà Nẵng)에서 이틀간 열려 아세안(ASEAN) 역할과 1982년 유엔 해양법협약(UNCLOS)의 중요성을 논의했다.
호주 보훈·외교통상 차관 매트 티슬스로웨이트(Matt Thistlethwaite)는 UNCLOS가 평화와 분쟁의 평화적 해결의 핵심임을 강조하고 국제해양법 준수의 필요성을 재확인했다.
유럽연합(EU), 캐나다(Canada), 독일(Germany), 일본(Japan) 및 베트남(Việt Nam) 대표들은 동해의 전략적 중요성을 언급하며 항행의 자유 보장과 다자 협력을 통한 평화 유지 필요성을 촉구했다.
토론자들은 아세안(ASEAN)의 중심성은 인정하면서도 내부 이견과 외부 압력으로 합의 도출이 어려워지고 있으며, TAC와 DOC의 실효성 문제 및 COC 협상의 난항을 지적했다.
베트남 외교아카데미 소장 응우옌 훈 손(Nguyễn Hùng Sơn)은 기술 발전과 기후변화가 해양안보에 미치는 영향을 포함해 투명성·대화·역량강화를 통한 신뢰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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