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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BMI 보고서: 2026년 베트남 가계지출 회복세 지속 전망
2025년 11월 04일 23:57
BMI는 관광 회복과 임금 상승, 안정적 물가로 2026년 베트남의 실질 가계지출이 강하게 회복해 GDP 성장률과 함께 7.2%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하노이(Hà Nội)에서 발표된 BMI 보고서는 2026년 베트남의 실질 가계지출이 전년 대비 7.2% 증가해 2010년 기준 VNĐ3.95경(미화 1,52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BMI(비엠아이)는 관광 호조와 안정적 물가, 촘촘한 노동시장으로 실질 임금 상승이 소비를 지탱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2026년 평균 물가상승률을 3.5%로 예상하고 실업률은 2.1% 수준으로 낮게 유지될 것으로 봤다.
다만 동화(동, VNĐ)의 약세로 수입물가 상승 압력이 커져 수입 인플레이션과 통화 평가절하가 가계 구매력을 일부 갉아먹을 위험을 경고했다.
재무부 산하 통계국(National Statistics Office) 자료를 인용한 BMI는 명목 소매판매가 팬데믹 이전보다 크게 늘었고 소비자 신용도 확대로 내수가 견조할 것이라고 결론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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