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사회
중부 베트남 대홍수에 국제·민간 지원 잇따라…복구 자금·구호물자 전달
2025년 11월 03일 15:26
중부 베트남의 대규모 홍수로 피해를 본 후에 등 지역에 러시아와 기업·지방기구의 수백억 동 규모 구호자금과 물자가 긴급 지원되었다.
러시아 연방(Russian Federation)은 후에(Huế)에 VNĐ1500억 상당의 인도적 지원을 전달했고, 추가로 VNĐ3500억 규모의 긴급 구호 패키지가 배포되었다.
다낭(Đà Nẵng)은 중앙정부로부터 VNĐ1000억의 재난지원금을 받았으며 기부자들로부터 VNĐ65억과 물자 5톤이 지원되었다.
후에(Huế)에서는 3만5000여 가구가 침수되고 사망 2명·실종 2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으며 다낭(Đà Nẵng)에서는 7만6000여 가구가 침수되고 사망 7명이 보고되었다.
지역 당국과 군·경, 자원봉사 단체들이 가옥·공공시설 복구와 쓰레기 수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칼스버그 베트남(Carlsberg Vietnam)은 후에(Huế)와 다낭(Đà Nẵng)에 총 VNĐ15억(일부 다낭에 VNĐ5억)을 기부해 긴급구호와 주택복구, 생계지원에 쓰도록 전달했다.
#베트남홍수
#후에
#다낭
#인도적지원
#복구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