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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베트남 여배우 쯔엉 응옥 앙(Trương Ngọc Ánh) 횡령·회계조작 혐의로 경찰 구금
2025년 11월 01일 01:29
배우 겸 제작자 쯔엉 응옥 앙(Trương Ngọc Ánh)이 기업 자산을 빼돌리고 회계장부를 조작한 혐의로 호찌민시 경제경찰에 의해 임시 구금됐다.
호찌민시 경제경찰이 배우 겸 제작자 쯔엉 응옥 앙(Trương Ngọc Ánh)을 신뢰남용 및 회사 자산 횡령 혐의로 임시 구금했다.
앙은 2007년 법인 대표로 설립된 드래곤 프로퍼티 주식회사(Dragon Property Joint Stock Company)의 이사회 의장 겸 총책임자를 지냈다.
수사당국은 앙이 아일랜드인 투자자 피지엠(P.G.M.)으로부터 모은 910만 달러 중 일부를 저가로 개인 매입한 뒤 회사 장부에선 고가로 올려 차액을 편취했다고 주장한다.
또 앙과 연루자 엔엠에이치(N.M.H.)가 허위 회계처리를 지시하고 미인가로 회사자금을 인출했으며 토지 보상금 1억동(VNĐ) 이상을 개인 용도로 사용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앙은 30년 이상 연기 경력을 가진 배우이자 제작자로 여러 흥행작과 미스어스 베트남(Miss Earth Vietnam) 2023 회장 활동 경력이 있으며 수사는 계속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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