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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hệ An 병원 흉기 난동·환자 가족 폭행 잇따라…보건당국, 병원 보안 강화 촉구
2025년 10월 31일 11:18
Nghệ An 병원에서 발생한 흉기 난동과 환자 보호자의 폭행으로 의료진 안전 문제가 다시 부각됐다.
하노이(Hà Nội)발 — 응에안(Nghệ An)의 신생아·소아병원에서 반 번 비(Bàn Văn Vỹ)가 흉기를 휘둘러 보호자와 의료진 등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고 신생아의 생명도 위협받았다.

다른 응에안(Nghệ An) 병원 응급실에서는 환자 가족이 간호사를 폭행했고 푸토(Phú Thọ)의 의료센터에서는 교통사고 피해 아동의 아버지가 의료진을 폭행했으나 의료진은 계속 응급치료를 이어갔다.

범죄 혐의로 반 번 비(Bàn Văn Vỹ)는 구속돼 조사를 받고 있으며 피해자 중 동맥 손상을 입은 간호사는 긴급 치료로 상태가 안정됐다.

보건부 장관 다오 홍 란(Đào Hồng Lan)과 의무서비스관리국장 하 안 득(Hà Anh Đức)은 응급·신생아·정신과 등 민감 부서의 보안 강화를 지시하고 경찰과의 연계, 감시·경보 시스템 도입 및 합동 훈련 등을 요구했다.

보건부 통계상 올해 들어 의료진 폭행 사례가 여섯 건 보고됐고 당국은 신속한 법 집행과 병원 인프라·서비스 개선을 통해 의료진의 안전과 병원 보안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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